송교는 강성정신병원에서 퇴원 후 새 집을 구했지만, 이웃들의 악질적인 괴롭힘에 시달리게 된다. 소음, 규칙 강요, 심지어 쓰레기와 오줌까지 집 앞에 버려지며, 결국 송교는 정신병이 재발할 뻔하지만, 도도가 곁에서 그녀를 지지한다. 그러나 악질 이웃은 도도를 훔쳐가고, 송교는 분노에 휩싸여 복수를 결심한다. 그녀는 이웃들을 괴롭히며 점차 그들을 절망의 끝으로 몰아간다. 복수의 끝은 어디일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