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진공의 삶은 눈 깜짝할 사이에 송두리째 뒤바뀌었다. 남편은 갑자기 사라져 소식이 끊기고, 회사는 파산 위기에 직면했다. 아내로서 그녀는 나서기로 결심하고 책임을 맡으려던 바로 그 순간, 락위라는 여인이 나타나 그녀의 자리를 빼앗고 스스로를 새로운 총재로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