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미모와 타고난 고금 연주 실력을 갖춘 임서연, 그녀는 동생인 임혜연을 구하다가 얼굴에 상처를 입어 큰 흉터가 생겨 동생 뒤에 숨어서 고금을 대신 연주하는 처지가 되었다. 그리고 그토록 사랑하는 황자마저 뺏겼다. 절망한 임서연은 의술이 뛰어난 신의, 강상태를 만나 흉터를 없앴고 다시 본래의 아리따운 모습이 되어 역습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