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씨 집안 사람들은 편안한 삶을 누리기 위해 소이나의 이름으로 거액의 대출금을 받아 소이나의 가짜 죽음 통해 모든 채무를 언니인 소이정 몸에 돌렸다. 속임수에 빠진 소이정은 바보처럼 빚을 갚게 되었고 결국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다음 생이 있다면 반드시 소씨 가문 사람들에게 대가를 치르게 할 거라고 맹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