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의 심봉희는 후궁 암투에서 실패한 왕비였다. 아무리 남편인 왕야가 왕위에 오르기까지 그의 곁을 지켰으나, 수단과 계략이 없던 그녀는 끝내 후궁들의 암투에서 패배하고 남편에게서도 버림받으며 감옥에 갇혀 살해당하는 최후를 맞았다. 그러나 하늘이 내린 두 번째 기회로 그녀는 다시 태어나는데, 이번 생엔 두 번 다시 실패하지 않으려 10년 동안 춤과 매혹술을 배우고 주점을 운영하며 힘을 키워, 더 이상 사랑밖에 몰랐던 호구가 아닌 왕야의 마음을 사로잡고 황후가 되어 나라의 국모가 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