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색 미녀들이 내 마누라

임씨 집안에서 버린 아들 임연호는 이윤경 사부의 제자로서, 하루 종일 큰 사부와 어울려 다니며 아무 재간도 배우지 않았다. 화가 난 이윤경 사부는 임연호에게 혼서 세 부를 가지고 하산하여 3년 안에 아이 일곱을 데려오라고 하는데... 어쩔 수 없이 사부의 지시에 따라 하산한 임연호는 제일 먼저 동문대제자인 수상이 있는 강성으로 갔다. 강성에는 용국 제일 전쟁의 신인 여아라도 있었는데, 여전신은 무예가 뛰어나지만, 난치병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오직 임연호만이 치료할 수 있는 병이었다. 여아라는 비록 남자를 곁에 두고 싶지 않았지만, 할 수 없이 임연호를 곁에 남겨두고 잘 보호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여아라의 절친인 소윤아도 임연호의 약혼녀 중 한 명이다. 여아라를 치료한 후, 임연호는 길가에서 술에 취한 깡패에게 괴롭힘을 당할 뻔한 옥유리를 구했는데, 어린 시절에도 임연호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 옥유리는 그때부터 임연호를 좋아하게 되었다. 임연호가 하산한 목적은 혼약을 이행하는 것 외에 무자비한 임씨 일가를 심판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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