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맹 이사의 대역 신부

가난한 아르바이트 소녀 하석경은 ‘효심 아웃소싱’을 통해 힘겹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졸부 할아버지의 압박으로 인해 계약 결혼을 하게 되었고, 남도원과 얽히고설킨 운명이 시작되었다. 두 사람은 1년 후 이혼하기로 약속했지만, 하석경의 사촌 여동생 하나연이 회장 부인의 자리를 차지하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 1년 후, 남도원은 귀국했지만, 안면 인식장애가 있는 그는 아내를 알아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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