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국 명의 한건우는 딸의 뇌종양 치료법을 개발하며 국사로 추앙받는다. 마지막 수술로 재벌 임지훈의 아들을 맡게 되지만, 그의 아내인 주미연의 오만과 모욕에 휘말린다. 권력과 선악의 갈등 속에서, 한건우의 인내와 실력은 결국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