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이 친구의 오빠와 결혼을 해버렸다! 집안의 재촉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남편이란 사람은 결혼 직후 일이 바쁘다며 해외로 떠나버리고, 1년 뒤 여주인공은 굉장히 유능한 변호사로 성장하게 된다. 어느 날 근무하던 로펌이 어떤 미스테리한 대표에게 인수가 되고, 새로 온 대표는 여주인공을 포함 모두가 우러러보는 완벽한 남자였지만, 여주인공은 눈앞의 이 남자가 자신이 3년 동안 만나지 못 한 남편이라는 걸 전혀 알지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