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엄마의 사랑

윤청아는 어릴 적 잃어버린 아이를 찾으려고 남편 이현준과 남국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자신의 아이를 찾았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드디어 윤청아는 자신의 아이를 찾게 된다. 하지만 지금 좋은 생활을 누리고 그를 사랑해 주는 양모와 여동생을 보며 결국 자기와 같이 가자는 얘기를 못하고 조용히 떠나버렸다. 다만 아이가 저절로 자기를 뒤따라 집에 찾아오게 될 줄 몰랐다. 아이는 원래의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고 싶어 했고 아이의 진심 어린 참회 끝에 윤청아는 자기의 아이를 받아들이기로 하고 한 가족은 드디어 화목하게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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