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상월. 하지만 남편과 딸들에게 외면당하고 억울한 대우만 받았다. 복수를 맹세한 그녀는 3년 전으로 환생하게 되고, 이번엔 가족이 아닌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