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풍은 타고난 천재이지만, 할아버지는 그가 자만하지 않도록 그를 속이고 그의 능력을 낮게 평가했다. 예언에 따르면 진풍은 죽음의 위기가 닥칠 예정이며, 이를 막기 위해 산을 내려가 순수한 음기를 가진 사람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산 아래에서 그의 능력을 눈치챈 이는 다름 아닌 미덥지 않은 미녀 사부 무청영이었고, 무청영이야말로 진풍의 구원자였다. 사제 간의 우여곡절 끝에 둘은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세상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