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의 사랑이 만든 엘리트들

농부 이도원은 30년 넘게 300명이 넘는 가난한 학생들을 지원하며 그들의 꿈을 키워왔습니다. 그중 많은 이들이 대하국의 최고 엘리트로 성장했지만, 이도원은 말기 위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삶의 끝이 다가오는 순간에도 그는 자신이 도와온 아이들의 안위를 걱정했습니다. 그의 딸 이소만은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아이들에게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소식을 들은 아이들은 각자의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하나둘씩 이도원을 찾아왔습니다. 결국, 이도원은 그들의 사랑과 감사 속에서 평온히 눈을 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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